2009년11월18일

#1 
공장으로 이틀동안 출근했더니 다 나아가던 감기가 아직도 안 떨어지고 있다.
게다가 18일 첫날은 올 가을들어 가장 추운 날이라며
일기예보에서 따듯하게 입으라고 호들갑스럽게 권하던 날이었다.
우리 팀 사람들은 물론이고, 다른 팀 사람들까지 나와 오들오들 떨며
폐기하는 날은 유독 춥다며 우리팀 부장의 탁월한 날짜 선정 능력에 대해서
다들 감탄과 원망을 섞어서 투덜거렸다.

#2
공장의 장기재고들은 돈을 줘가면서 폐기를 하는데
이 빨간딱지 붙은 사람은 폐기는 요원하고
날이 갈수록 정말 장기재고가 되어가고 있다.
by joee | 2009/11/18 23:59 | 가끔쓰는일기 | 트랙백 | 덧글(0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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