오늘은 연등축제 a shot a day

2012.05.20.Sun

연등행렬 a shot a day

2012.05.19.Sat 중간에 빠진 적도 있지만 벌써 11년째 참가하고 있는 연등행렬. 이제 종로를 행진하는 그 벅찬 감동보다는 그 벅찬 감동을 함께 나눴던 사람들을 오랜만에 만나는 즐거움이 더 중요하고 소중한 행사가 됐다. 게다가 올해의 이 날은 무슨 날이었는지, 졸업생들도 정말 많이 왔고, 연락이 미리 닿지 못했는데 따로 부모님과 구경을 왔다가 우연히 만나게 된 동기도 있었다. 해서 정말 너무 신기하고 반갑고 기쁘고 좋았다. 재학생들은 밥 먹으라고 보내고, 졸업생들끼리 호프집을 전세낸 양 시끌시끌 수다 한 판 벌이고 나니 헤어질 시간. 헤어지는 게 너무 아쉬워서 다음에는 MT가자고 했는데, 꼭 갈 수 있었으면 좋겠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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